출처 : 저서 경제지식이 돈이다
1장
경기가 좋다 = 경제 상태가 좋다 = 투자, 생산, 고용, 소비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경제의 크기가 커짐 = 돈이 잘 돈다
경기가 좋지 않다 = 경제 상태가 좋지 않다 = 돈이 마르다 = 소비가 줄고 부동산 거래가 절벽이고, 투자시장과 채용시장이 얼어붙는다
금리, 주가, 환율, 유가는 가장 대표적인 경제 가늠자.
오르는지 내리는지에 따라 경제상황이 변하고, 각각의 요소가 서로 영향을 미침.
금리와 유가는 내리는 것이 경제에 유리하고 주가는 오르는 것이 경제에 유리. 환율은 그때그때 다름.
금리(돈 사용료, 이자율)는 모든 시장경제의 신호등.
금리가 높아지면 돈이 줄어들고, 금리가 낮아지면 돈이 늘어난다는 신호.
원화가 세지는 것은 환율이 내려간다는 말. 환율이 내려가면 수출기업에는 불리해지고 수입기업에는 유리.
미국.
미국 금리가 오르면 우리나라 금리도 분명히 영향을 받아서 오름. 기준금리(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금리로 시중금리의 기준이 되는 이자율)는 경기의 신호등. 미국의 기준금리는 결국 전 세계 경제의 신호등. 미국의 기준금리 때문에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변함.
수요와 공급(Demand and Supply)
수요 : 상품을 사려는 의지와 실제로 구매 능력을 갖춘 욕구. 수요의 변동은 가격 외의 이유로 수요의 크기가 변하는 것, 수요량의 변동은 가격의 변화만으로 수요의 크기가 변하는 것.
공급 : 상품을 판매하려는 의도.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줄어들어 물건이 적어지면 가격이 오름. 반대로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줄고 공급은 늘어남.
우리나라 경제 = 시장경제. 시장은 거래가 일어나는 모든 곳.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수요와 공급이 어떻게 될 지 예측해보는 훈련이 필요함. 수요와 공급을 흔들 수 있는 요소는 금리, 경제지표(물가, 고용), 미국, 주요 선진국, 기술, 정부 정책, 부동산, 수출기업 실적, 원자재, 환율 등.
경제를 이해하는 힘은 이 요소들 간의 연관관계를 잘 파악한 후 영향을 가늠하는 능력.
2장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년에 8회 결정.
기준금리를 낮추면 돈이 풀리면서 전체적으로 경기가 호황. 기준금리를 높이면 돈이 마르면서 전체적으로 경기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감.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경기가 좋아지는 것은 좋았는데 돈이 너무 많아지면 물가가 올라감. 시중에 물건은 그대로인데 돈만 늘어나면 당연히 물건 가격이 오름. 물가가 너무 올라가면 소비가 위축되고 심하면 인플레이션 위험.
이때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높임 - 전체적으로 시중의 돈이 줄어들어 경기가 진정됨.
미국의 기준금리보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낮으면 우리나라에 투자했던 자금들이 빠져나가 미국으로 이동. 우리나라 시장에서 돈이 줄어들어 결국 경제에 안 좋은 영향.
미국 금리는 신호등 이전의 신호등.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려면 양적 완화(중앙은행이 직접 시장에 돈을 공급하는 행위)를 멈추는 테이퍼링(양적 완화 규모를 점차 줄여가는 일)이 선행되어야 함. 미국의 금리를 결정하는 곳은 연방준비제도(연준). 연준의 결정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것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FOMC에서는 경기전망을 검토하고 통화 공급량이나 단기금리 등의 목표권을 설정하는 얘기를 나누는데, 이때 나누는 얘기를 1개월 뒤 공표.
시중금리 : 실제 개인이 체감하는 금리(대출금리, 예금금리). 기준금리 + 가산금리(대출 기준금리에 더해서 받는 것으로 업무원가, 법적 비용, 위험 프리미엄, 목표이익률, 가감조정금리 등이 포함). 시중금리는 은행마다, 고객마다, 상품마다 다르지만 기준금리의 인상, 인하 방향과 일치함.
우대금리 : 우수고객 등에게 가산금리를 일부 낮춰서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것.
대출 금리 = 기준 금리 + 가산 금리 - 우대 금리. 가산금리는 은행이 수익을 얹으려고 얹은 금리. 은행으로서는 대출이라는 업무활동에 따른 대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하는 사람들이 체감하는 금리를 낮추려는 것. 금리 변동에 따른 영향은 대출원금의 크기에 따라 달라짐.
대출을 이용하는 동안 금리가 많이 오를 것 같으면 고정금리가 유리, 금리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낮아질 것 같으면 변동금리가 유리.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금리도 오름. 그래서 대출이 적고 저금이 많은 사람에게는 기준금리가 오르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이 아님.
금리가 오르면 투자가 줄어들고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하락하며 소비가 줄어들고 저금이 늘어나서 전체 경기는 진정 또는 하락.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투자가 늘어나고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상승하며 소비가 늘어나 경기가 살아남.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서 경제 지식이 돈이다 정리 3 (1) | 2023.01.14 |
---|---|
저서 경제 지식이 돈이다 정리 2 (0) | 2023.01.12 |
캐나다에서 주식투자하기 - TFSA, 퀘스트레이드 정리 (1) | 2023.01.11 |
주식 강의 기초 정리 2 (0) | 2023.01.09 |
주식 강의 기초 정리 (1) | 2023.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