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먹기 전에 기록해둬야지 한국에서 먹은 것들 마지막편 캐나다에 살면서 먹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한국 곱창인데, 여기서도 곱창을 팔긴 하지만 한국꺼에 비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거나 곱에서 쓴 맛이 많이 난다 ㅠ 한식당에 가서 곱창전골을 먹어봐도... 내가 원하는 그 맛이 아니다 어쨌든 대구에 유명한 곱창전골집들을 눈여겨보고 있었다가 엄마집에서 시켜먹었다 들안길에 있는 버들식당 수성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33 곱창+양념이랑 육수, 야채가 같이 배달되는데, 냄비에 끓여먹으면 된다 곱창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2-30분은 끓였던 것 같음 맛은 뭐 ㅠ 미쳤음 밥이랑 먹으면 최고... 곱창도 부드럽고 냄새 안나고 맛있었다 근데 또 캐나다에서 싱겁게 먹던게 버릇이 되서 그런지 엄~~~청 자극적인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