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월, 우리는 캘거리를 떠나 온타리오 시골로 이사왔다. 이사를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밴프로 캠핑을 떠났고... 샛노란 단풍이 절경인...가을 등산 코스로 유명한 힐리패스로 향했다. 힐리패스 입구는 밴프 선샤인 스키장에 있다. 스키장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한겨울 스키장 운영시에는 주차요금을 받을 수도 있을듯?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오면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등산 코스는 쉬운 편으로 알고 있는데, 가파르다가 완만하다가 반복 또 반복이다. 올라갈땐 단풍 보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올라갔는데, 아무리 올라가도 나오지 않는 인스타에서 봤던 그 풍경... 언제 나오냐며 투덜투덜... 당이 많이 떨어지니 초코바는 인당 두개는 가져가시라. 2시간 반 쯤 올랐으려나. 오? 단풍 비슷한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