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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 17

캐나다 쇼핑 팁(라쿠텐 캐나다 추천코드, 가입/ Rakuten Canada Refer)

캐나다에서 쇼핑을 할 때 많은 팁이 있겠지만 직접 써보고 활용도가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라쿠텐(Rakuten Canada) ※※※내가 구매하려는 브랜드 사이트를 바로 구매하지 말고!※※※ ※※※라쿠텐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구입하려는 브랜드 사이트로 이동 후 물건을 구입하면 할인과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추천 링크 : https://www.rakuten.ca/referrer?referrerid=lK07HXDlcEU%3D&src=Link (위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가입하는 사람과 추천한 사람이 각각 $30를 받을 수 있다. 단, $30이상 물건을 구매시 $30를 준다.) (사려고 하는 물건이 $30을 넘지 않더라도 다른 물건을 구매하여 $30을 넘겨야한다. 그래야 $30을 ..

뼛속까지 한국인이 캐나다 회사에 적응하려면

내가 생각하는 한국사회는 철저히 개인주의다. 이따금씩 바쁘지 않을 때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살거나 살지 않는 가족들이 있지만, 학교를 벗어나 사회에 진출하면 내 밥그릇을 찾아먹느라 바쁘다. 거기서 써버린 체력과 정신력을 회복하는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친구나 가족을 만나 해소하기도 한다. 어쨌든 내 일이 바쁘고, 내 커리어를 위해 할 일이 많으면 가족이고 친구고 뭐고 거기에 몰두할 수 밖에 없다. 그정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드니까. 다들 그 정도는 노력하니까. 예를 들면 노량진 고시촌에 들어가 공무원 공부를 하느라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거나 친구들과 연락을 끊게 되는 그런 경우. 직장에선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에 일하는 것도 놀랍지 않다. 투잡러, 쓰리잡러, 주7일과 같이 엄청난 강..

2023을 마무리하며

2023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2022만큼이나 다이나믹했던 올해에도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좋은 일들이 많았다. 온타리오 시골생활이 맞지 않았던 우리는 탈출하고 싶었고, 내가 회사 내 오피스 트랜스퍼에 성공?하게 되면서 밴쿠버로 이주하게 되었다. 밴쿠버로 온 후 우리의 삶의 질은 크게 상승했고 온화한 날씨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 이주하는 길에 캘거리에도 들러서 친구들도 만나고 추억의 맛집도 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오피스도 만족하며 다니고 있고 내년부로 승진도 하고 연봉도 올랐다. 남편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꿈을 펼치기 위해 밴쿠버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일하고 있다. 또한 여동생이 멋진 제부와 결혼을 했고, 우리 가족들이 내년에 캐나다 여행을 오는 ..

가족들이 캐나다에 온다

내년에는 빅 이벤트들이 많을 예정인데, 그 중 가장 기대되는 건 우리 가족들의 첫 캐나다 방문이다. 생각보다 빨리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되서 너무 좋고 여기서 함께 가보고 싶었던 곳들도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더 좋다. 그리고 엄마한테 김치 담그는 법도 배울 예정. 극성수기인 7월에 오는 거라 모든 것이 비싸겠지만 가족들이 최고의 캐나다 여름날씨를 즐기고 갈 수 있을 거다. 비행기표는 여행사를 통해서 인당 $1,538에 결제를 완료했고(물론 아빠카드로ㅋ) 일찍 예약한거라 앞자리에 예약해줄 수 있었다 앞으로 여행자보험, 관광비자, 캠핑 등등 예약할 것이 많은데 생각만해도 너무 기대되고 전혀 귀찮지가 않다. 가족들도 벌써부터 들뜬 것 같다. 얼마전에 결혼한 여동생네 부부도 회사에 휴가를 쓰고 올 수 있으면 ..

노잼시기가 찾아왔다

밴쿠버로 이사 후 두 달차가 되니 회사도 적응되었고, 아주 슬로우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12월에 시험이 있으니 이제 슬슬 공부도 하기 시작했고, 주말엔 근처에 나들이도 가고, 쇼핑도 하고 걱정할 것이 딱히 없는 요즘이다. 목표도 있고 노력도 하고 있지만 이상하게 즐겁지가 않다. 뭘 해도 딱히 행복하지도 않고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기만 하다. 자꾸 누워있고 싶고 기분이 다운되는 증상이 계속 되고 있다. 유튜브에 좀 찾아보니 노잼시기, 무기력증, 증상이 심하면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울증은 아닌 것 같고, 아니길 바라는데, 너무 평탄한 삶에서 온 행복한 고민이라 생각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 2주 전부터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훨씬 나아짐을 확실히 느껴서 최소 주 3회..

5년차 캐나다 이민자가 생각하는 캐나다 이민의 장단점

장점 1. 외모, 나이, 국적, 결혼 유무, 자녀 유무 등에 구애받지 않는 평등한 사회 - 누구에게나 열정과 의지만 있으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 공부든 구직이든. 2. 공기가 좋고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만성비염도 사라진다. 3. 워라밸. 직장인이 되면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진다. 눈치보지 않고 휴가를 쓸 수 있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4. 미국, 남미 등 여행하기에 좋다(미국, 멕시코 등 세계적인 여행지를 한국에서 동남아가는 느낌으로 갈 수 있다) 5.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기회가 많다. 음식, 축제, 행사 등이 많고, 학교나 직장에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6. 자녀가 있다면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 ..

악몽같았던 캐나다에서의 첫 직장

캐나다에서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쌓은 지도 벌써 3년 차가 되었다. 2021년 컬리지 졸업 후 바로 로컬 회사에 취직이 되었고, 잠깐 쉬는 기간이 있었으니 대략 2년 정도 일을 한 셈. 그동안 주이동 2회 + 커리어 빌드업하느라 이직이 잦았고, 지금 회사가 네 번째 회사다. 졸업 후 취업이 된 작은 로컬 회사는 백인(캐네디언)이 99%이고 그중 90%가 남자로 구성된 회사다. 아시안은 내가 유일했고, 인도에서 온 유학생 출신이 한 명 있었다. 처음에는 나를 도대체 왜 뽑은 건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나는 너무 이질적이었다. 겉모습과 행동 모두.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 같았다. 몇 달 후 나는 스스로 나 자신을 그 그룹에서부터 고립시키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된 데에는 몇 가지 계기들이 있었는데, 첫째로는..

2023.10.18

블로그에 카테고리 하나를 더 만들었다. 제목은 "나의 가치 높이기" 나는 요즘 사람들과의 관계가 참 버겁게 느껴진다. 주 2회 사무실에 나가서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소셜이벤트에 참여하고, 인사하는 것, 이걸 다 하고나면 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버리는 느낌이고, 은연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몸은 멀쩡한데 정신이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재택하는 날은 홀로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 그리고 더 생산적이게 된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렇다. 캐나다로 이민을 오고부터 낯선 환경에서 너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집에서 남편과 둘이서만 시간을 보내고 사람들/친구들을 만나지 않았던 생활들의 반복, 백인들 사이에서 일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무시를 당해 위축된 경험들, 한국에선 밥 먹듯이 만나던 가족과 친구들..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주목!

안녕하세요 드니부부입니다 요즘 일이 바빠서 포스팅이 뜸했네요 제가 글을 올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자수는 꾸준하더라구요 유입 경로를 보면 셀핍 템플릿과 이민 관련 정보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그만큼 캐나다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반증이겠죠? 따라서 이주공사, 이민, 유학 후 이민, 유학원은 어떻게 선정해야할지 등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아 지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저희의 이민 성공 스토리와 캐나다 이민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전자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로도 꾸준히 글을 이어나갈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영주권을 딴 지 얼마 안되었을 때,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모든 걸 정리해놓고 싶은 마음이 생..

캐나다 영주권 그 이후의 삶에 대하여

작년 7월, 우리 부부는 캐나다 생활 3년 반만에 캐나다 영주권을 손에 쥐게 되었다 애초의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갔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 영주권이 나온다고 해서 갑자기 삶이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캐나다에서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진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우리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영주권을 얻고 난 뒤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첫번째, 한국/해외에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다 영주권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 해외를 나가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영주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칠 지는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사실 위험한 행동이기도 하다. 불필요하게 증명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부부는 영주권 따기 전까지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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