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끝! PR카드 도착 그리고 한국행 티켓 / 캐나다 영주권 승인부터 카드 도착까지 타임라인

우리도 이제 영주권에 대한 집착과 고민들을 드.디.어 떠나보낼 수 있게 되었다.
카드가 발송되었다는 걸 확인한 후 며칠 간의 기다림은 아주 지옥과도 같았는데, 이유는 지금이 모든 상황을 보았을 때 한국에 가기 적합한 시점이기 때문...
회사에서 휴가도 승인받았고 PR카드만 오면 비행기표만 발권하면 한국에 갈 수 있는데
혹시라도 잘못 나올까봐, 안올까봐 우편함을 얼마나 확인했는지 모른다. PRTD도 방법이지만 지방러인 우리는 서울에 가야한다는 점과 수많은 서류준비를 해야한다는 게 여간 귀찮고, 프로세싱 기간이 3주 이상 걸린다기에 옵션에서 제외.

 

 

영주권이 승인만 나면 끝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PR카드 기다리는게 훨씬 똥줄탄다는... (한국가고 싶어서)

그리고 생각보다 정보도 많이 없어서 더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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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승인부터 PR카드 도착까지 타임라인 (2022년)

7월 4일 1차 포탈 / 당일회신
7월 7일 2차 포탈 / 당일회신 (2차포탈이 생각만큼 바로 나오지 않아서 1차포탈 이메일에 답장을 두 번 더 보냄...)
7월 11일 E-COPR
8월 2일 PR카드 1차 고스트업데이트
8월 8일 PR카드 최종승인 및 발송
8월 12일 카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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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한국 여행 가면 뭘 먹을지, 가족들과 뭘 할지, 뭘 사올 지 계속 생각은 드는데 못 갈수도 있다는 그 두려움이 아주 사람을 미치도록 쫄리게 만들었다 ㅋㅋㅋㅋㅋ
월요일에 발송되었던 카드는 극적으로 금요일에 왔고(금요일에도 오지 않으면 주말이 끼여서 비행기값은 더 비싸지고 초조함은 더해질거라고 생각해서 좌절직전이었는데 오후 4시에 우편함에서 발견...)

우리는 4년만에 가족들과 추석을 보낼 수 있다는 기쁨에 날뛰었다.

 

 

그리고 바로 비행기표를 끊었다.

출발 2주 전이지만 비수기라서 그런지 에어캐나다 밴쿠버 경유로 인당 1564불에 티켓을 끊을 수 있었다. 여행사에도 여러 곳 문의해봤는데 결론은 카약에서 검색한 게 제일 저렴해서 스스로 발권.

 

 

곧 한국 갈 생각하니 어안이 벙벙하다. 행복하다.

 

2019.03.19 캐나다로 오던 날.

 

처음 본 로키. 이제는 이 풍경도 식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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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잡오퍼 템플릿 (템플릿에 따라 본인의 고용 증명 시 사용하면 됩니다)

4. Explanation 레터 템플릿 (프로필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내용 수정을 위해 레터를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