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여행

캐나다 나이아가라 여행] 단풍국 클라스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가을의 나이아가라 폭포

드니부부 2023. 2. 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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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작년 최고의 여행이었던 가을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을 포스팅 안했다는 걸 깨달았다

우리가 온타리오로 이사를 왔던 10월, 

가을 나이아가라는 가봐야 하지 않겠냐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녀왔었다

세계 3대 폭포이니 얼마나 웅장할 지 궁금하기도 했다 

 

 

우리집에선 차로 3시간이라 긴 여정이었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가는 길에 세인트 캐서린이라는 동네에 한식집에 들렀다 

가게 이름은 "두루 레스토랑" Duru Restaurant 

 

 

남편은 불고기 도시락? 정식? 같은거 시켰고, 난 먹고싶었던 감자탕! 

감자탕에 야채는 거의 없고 고기만 가득했지만 캐나다에서 먹어본 감자탕 중에서 가장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한 맛이었다

서버분들도 친절하셨고 또 갈 의향있음! 

 

 

 

 

 

 

 

 

 

확실히 토론토 쪽으로 오니 도로도 엄청 넓고 차도 엄청 많고 난폭운전을 많이 함 ㄷ ㄷ 

 

 

 

 

나이아가라다!

 

 

 

 

나이아가라는 유명한 관광지라 모든게 비싸다 

보통 스벅에서 3불대에 마시던 커피가 여기선 6불대였다 (사기당한 기분) 

주차도 마찬가지인데, 타워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ALL DAY 주차 10불에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었다.

근데 이 요금이 고정이 아니고 피크시간에는 요금을 올리는 것 같았다 

 

 

 

주차를 하고 5분 정도 걸어내려가니,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였다 

 

 

 

 

아메리칸폭포

 

 

 

 

 

좋은 날씨와 가을 단풍, 폭포가 함께 만들어내는 풍경은 판타스틱 그 잡채

사람들도 막 붐비지도 않고 적당히 많아서 활기가 도는 느낌 

너무 너무 좋아서 입 벌리며 구경하다 미리 예약해둔 크루즈를 타러 갔다

 

 

 

 

 

 

 

 

 

나이아가라 시티 크루즈 - 인당 30불대 였고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해서 표를 받아갔다 

오후 세시로 예약했고 살짝 일찍 갔는데 크게 상관없는듯 

줄 서서 들어가다 보면 초록색 배경으로 만든 세트에서 강제로 사진을 찍는다 ㅋㅋㅋㅋ 나중에 나갈 때 돈받고 판매함 

 

 

 

 

 

 

 

 

빨간 우비 군단 출발!

 

 

 

 

 

 

 

 

크루즈 후기는,,, 

 

또 타고 싶음 

거대하고 장엄한 폭포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대체 어디서 해볼 수 있겠는가...

정말 귀한 경험이고, 캐나다 폭포 쪽으로 가면 그 웅장함에 압도된다

그리고 진짜 거의 폭포 밑으로 가서 물을 많이 맞는다  

아메리카폭포 쪽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무지개는 덤! 

이래서 날씨 좋을 때 가야한다 

 

 

 

 

 

 

 

 

 

크루즈 끝나고 나와서 위에서 제대로 구경하기 

속이 뻥..

올 여름에는 폭포 바로 앞에 있는 잔디공원에 앉아서 한적하게 피크닉을 해야겠다

 

 

 

구경을 좀 더 하다가 숙소로 체크인 - 

위에서 폭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숙소에서의 뷰가 진짜 너무 좋았다... 그래서 저녁도 우버로 시켜먹음 

 

 

 

 

무지개 미쳤다리

 

야경

 

 

 

 

 

저녁을 먹고 이대로 폭포만 보고 가기엔 아쉬워서 

숙소 주변에 있는 Clifton Hill에 구경갔다 

대관람차 정도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세상 놀이공원 같고 사람 터지는 곳이었다 

캐나다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대관람차는 사진도 없네,,, 

특별히 먹을 거나 즐길 건 없었던 것 같다 ㅋ

 

 

 

 

걷다가 허쉬 매장이 있다고 해서 달달한 거 있을까 싶어서 가봄 

 

 

 

 

 

 

 

 

음... 뭔가 사람도 없고 특별히 살 것도 없었다 ㅠ 

 

 

 

 

 

 

 

 

포토존은 있음 

 

 

 

 

 

 

 

 

멋진 야경... 

 

 

 

 

 

 

 

 

그리고 일출까지... 제대로 즐긴 폭포

꿀잠을 자고 다음 날 아침, 

폭포에 가까이 가보기 위해 산책을 나갔다 

 

 

 

 

 

 

 

 

가을 단풍 미쳤고요 

 

 

 

 

 

 

 

 

가까이서 폭포를 보는데 빨려들어가는 느낌... 신기했다 

 

 

 

 

 

 

 

 

단풍국에 온지 거의 4년 만에 찐 단풍을 보았다 ㅠ 

 

 

 

 

 

 

 

 

숙소까지 다시 가려니 발아파섴ㅋㅋ 

인당 3불 주고 레일도 타봄 

 

 

 

너무 좋았던 가을 나이아가라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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