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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7

밴쿠버 다운타운 잉글리시베이 디저트맛집 Oak Berry 후기

가족들이 밴쿠버로 여행왔던 올 여름, 다같이 잉글리시베이에 갔다가 우연히 오크베리가 있는 걸 보고 평소에 아사이볼의 맛이 어떤지 궁금했던 터라 사먹어보았다 처음이니까 여러가지가 섞여있는 시그니처 볼 중에 하나인 크런치 볼로 주문! 16oz는 가격이 사악하지만 양이 많아서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사이 소르베랑 다른 스낵도 있었다. 주문하자마자 직원이 슬러시 기계에서 아사이슬러시를 담고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서 줬는데 만들기는 쉬워보였다 잉글리시베이에서 한 컷. 이거 들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 ㅎㅎㅎ 그만큼 맛있어보이는 비주얼 양이 정말 많았다 가족들은 맛이 생소해서 그런지 많이 먹지 않았다 ㅋㅋㅋ 그래서 두개로도 8명이 맛보기에 충분했던 양.. 맛은, 달지 않은 블루베리 스무디에 견과류..

일상 & 여행 2024.09.29

밴쿠버 다운타운 킨타로 라멘 KINTARO RAMEN 후기

유튜버의 추천을 받아 다녀와본 킨타로 라멘!밴쿠버 다운타운 청춘핫도그에서 스탠리파크 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자전거 대여샵들이 나오는데 그 사이에 위치해있다. 찾아보니 엄청 오래전부터 같은 자리를 지키는 곳이었음.  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었지만 평일 오후 세시쯤 갔더니 아무도 없었다.   주문과 동시에 일본인 쉐프가 라멘을 만들어주신다      나는 이치란 라멘 스타일의 매콤한 라멘이 땡겨서 고기가 올라간 8번 스파이시 갈릭 라멘 선택. 서버분이 고기는 지방이 붙어있는 정도에 따라 fat, lean, half and half 중 선택하라 했는데 처음이라 모르겠어서 서버분이 추천해준대로 half and half로 주문했다. 결론은 fat이 더 맛있음. Lean은 퍽퍽한 돼지고기 그 잡채.. 😔 국물의 진..

일상 & 여행 2024.09.29

2023을 마무리하며

2023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2022만큼이나 다이나믹했던 올해에도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좋은 일들이 많았다. 온타리오 시골생활이 맞지 않았던 우리는 탈출하고 싶었고, 내가 회사 내 오피스 트랜스퍼에 성공?하게 되면서 밴쿠버로 이주하게 되었다. 밴쿠버로 온 후 우리의 삶의 질은 크게 상승했고 온화한 날씨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 이주하는 길에 캘거리에도 들러서 친구들도 만나고 추억의 맛집도 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오피스도 만족하며 다니고 있고 내년부로 승진도 하고 연봉도 올랐다. 남편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꿈을 펼치기 위해 밴쿠버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일하고 있다. 또한 여동생이 멋진 제부와 결혼을 했고, 우리 가족들이 내년에 캐나다 여행을 오는 ..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맛집 추천 클램차우더, 팟타이, 피시앤칩스 A la mode, Sen Pad Thai, Go fish

밴쿠버의 명물 그랜빌 아일랜드 먹을거 볼거 진짜 많다! 내가 시도해 본 곳들 중 추천할 만한 맛집을 소개해보겠ㄷ ㅏ 1. 클램차우더 맛집 A la mode 요기는 관광객들에게 이미 명성이 자자한 클램차우더 맛집이다. 뜨끈한 조개 스프가 들어있는 그릇을 파이로 덮어서 구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날씨가 쌀쌀할 때 가서 먹으면 더 맛있다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고 느끼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 갈 때마다 먹음 뜨거우니 입천장 데임 주의 2. 팟타이 맛집 Sen Pad Thai 오랜만에 팟타이가 땡겼다 여기는 푸드코트 같이 테이블 있고 작은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에 있는데 새우 팟타이가 무려 22불 ^.^ 조금 짜긴 했지만 완젼 맛있었다 스타우브 냄비에 담겨있던 태국식 바베큐랑 커리도 맛있어 ..

일상 & 여행 2023.12.28

한국(인천공항)에서 캘거리 비행 후기 - 30분만에 입국심사 + 경유가 가능하다? 어라이브캔, 캐나다 음식 세관신고

한국에서의 꿀같은 3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다시 캐나다로 돌아왔다. 시차적응에 제대로 실패했고 한국에서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위가 늘어났는지 계속 배가 고프다... 다시 덜 먹고 운동하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캘거리까지 오면서 참 다이나믹했는데, 다음번을 위해 후기를 남긴다. 우선 우리의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밴쿠버에 오전 11시 35분 도착, 입국 심사를 거친 후 13시 30분 캘거리행 비행기를 타야하는 일정. 이 일정대로만 비행기가 뜨면 완벽한데 ... 당일 날이 되니 밴쿠버행 비행기(AC64)가 30분 지연되서 18시 10분에 출발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근데 비행기가 만석이고 워낙 인원이 많아서 타는 데에만 시간이 많이 걸렸고, 결국 비행기는 18시 40분 쯤 출발했다. 원래..

일상 & 여행 2022.09.20

캐나다 밴쿠버 & 빅토리아 3박 4일 여행 - 레인쿠버의 봄 DAY 3

캐나다 밴쿠버 & 빅토리아 3박 4일 여행 - 레인쿠버의 봄 DAY 3 이 날은 빅토리아를 떠나는 날. 숙소 바로 근처에 차이나타운이 있고 힙해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일어나자마자 카페로 향했다. Habit Coffee 552 Pandora Ave, Victoria BC V8W 1N7 나는 얼죽아니까 아아, 그리고 베이커리 메뉴는 크로아상이랑 스콘 등 몇 가지 있었는데 엄청 맛있어 보이진 않았다. 그나마 맛있어 보이는 파가 들어간 데니쉬 선택 난 산미가 있는 커피는 싫어하고 꼬소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한 모금 마시자마자 아 시다...... 셔 카페 바로 옆에는 세계에서 가장 좁은 길로 유명한 Fan tan Alley가 있었다. 가장 좁다길래 사람 한명도 지나가기 힘든 길 정도로 좁지 않을까 했는데 한국에 후미..

일상 & 여행 2022.06.26

캐나다 밴쿠버 & 빅토리아 3박 4일 여행 - 레인쿠버의 봄 - Day 1

5월에 다녀온 밴쿠버 & 빅토리아 여행 DAY 1 DAY 1 일정 : 오후 2시 밴쿠버 도착 - 호텔 셔틀 타고 가서 체크인 - 다운타운 걸어다니기 (잉글리시베이, 개스타운) 저가항공 타고 출발 - ! 저가항공이라 비행기가 쉬지 않고 운행된다. 오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잠깐 청소타임 가진 뒤 바로 다음 비행. 그래서 제시간에 탈 수가 없다... 몇 시간 연착됬다는 사례를 많이 봤는데 우린 그나마 30분 연착 + 물은 공짜일 줄 알았는데 돈 달라해서 그냥 안마셨다 호텔 쳌인하고 다운타운으로 트레인타고 옴! 오랜만이야 밴쿠버 2017년 이후 처음이니 5년만이다 출출해서 자파도그 먹으러 - JAPADOG 530 Robson St, Vancouver BC V6B 2B7 오빠는 1. KUROBUTA TERIMAYO..

일상 & 여행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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