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텐틱 캠핑 그 다음 날, 마지막이니 밴프에서 유명한 것들을 해보자며 아침부터 밴프 곤돌라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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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함. 앞에 주차하고 가면 된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
온라인으로 미리미리 사는 걸 추천함. 가격이 일정하지 않고 계속 변해서 현장에서 사면 가장 비싸게 사게 된다.
우린 미리 예매를 못했지만 그나마 알버타 주민할인 20%를 받아서 미리 산 가격으로 구매함.
티켓을 사고 들어가면 바로 줄 서는 곳이 있고 한쪽에는 스타벅스와 기념품샵이 있다.
곤돌라가 다가온다. 곤돌라는 성인 4명 정도 탈 수 있는 크기인데 인원수대로가 아니고 일행별로 태워줘서
아주 프라이빗하게 탈 수 있어서 좋았다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 길.
높이가 어마어마하다. 약 7-8분 정도 탔던 것 같음!
내리면 전망대와 식당, 기념품샵 등이 있는 건물이 있고, 총 4층으로 되어있다.
안을 대애충 둘러보고
전망대로 나왔다
밴프 시내와 밴프 일대가 다 보인다. 속이 뻥 뚫리는 광경.
1층 카페에서 따뜻한 라떼도 한 잔 마셨다. 여기 커피 잘함. 최고.
조금 더 등산하면 만날 수 있는 찐 정상.
전망대에서 본 풍경을 좀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다. 끝 ^,^
만약 눈이 많이오고 너무 춥다? 그러면 올라가지 마시라..
그래 마지막이니 뷰 좋은 곳에서 밥도 먹자며 SKY BISTRO로 갔다.
뷰가 좋으니 음식 맛은 사실 기대하지 않았다.
오픈 시간에 맞춰간 덕에 창가 자리를 찜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막 치열하게 줄서있거나 그러진 않았음.
우리는 비프버거와 프라이드 치킨 + 와플을 시켰는데, 지금까지 밴프에서 사먹었던 음식 중 제일 맛있었다...
뷰도 좋은데 음식 맛도 좋으니 너무 기분 좋아졌다. 거의 다 먹었을 쯤 와플이 안 나왔다는 걸 알았고, 서버한테 말하니까 가져다주었는데, 미안하다며 25% 할인을 해주심. 오히려 좋다. 메뉴는 좀 한정적이지만 팁 포함 50불 정도에 뷰맛집이니 강추!!!
이젠 더이상 할 것이 없으니 다시 내려감
즐거웠다 곤돌라.. 여행객이라면 꼭 와보길 추천, 현지인이면 날씨 최강일 때 오길 추천.
다시 돌아온 밴프 다운타운. 3년 반동안 많이도 갔었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생각날 것 같다 :)
BYE BAN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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