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여행

캐나다 밴쿠버 & 빅토리아 3박 4일 여행 - 레인쿠버의 봄 - Day 2

드니부부 2022. 6. 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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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다녀온 밴쿠버 & 빅토리아 여행 DAY 2

 

DAY 2 일정 : 호텔 조식 - 페리타고 빅토리아섬 - Fisherman's Wharf - 숙소 체크인 - 빅토리아 의사당 야경   

 

 

 

 

피로를 풀지 못하고 잤더니 둘째날 아침에 땡땡붓고 다리아프고 ㅋㅋㅋㅋ 

힘들지만 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갔다 

첫날 숙소는 방에 들어갔을 때 환기가 안되니 너어무 꿉꿉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서 

프론트 데스크에 얘기했더니 방도 바꿔주고 미안하다고 조식 쿠폰도 줬다 

근데 예상외로 조식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했다 

 

 

 

 

숙소는 밴쿠버 리치먼드였는데 페리타는 TSAWWASSEN역까지 가는 데에

트레인 - 버스타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렸다.... 이미 지침

거기서 페리타고 또 한시간? 넘게 갔음 

 

 

 

 

빅토리아항구 도착해서 또 버스타고 한 시간 가야 다운타운.. 

2층 버스라서 좀 신기하긴 했지만 그것도 잠시뿐

단기여행자들이라면 50-60불 더 주고 자동차타고 페리타는게 훨씬 나을 것 같다 

 

 

 

 

비가 와서 많이 떨어진 꽃들.. 나 꽃 보러 온거라고.. 

 

 

 

 

무튼 단탄에서 내려서 국회의사당 지나서 좀 걸으니 Fisherman's wharf 도착! 

문도 다 닫혀있고 사람도 없고 물개도 있다던데 물개도 없고 

다행히 가고싶었던 피시앤칩스 가게는 문 열었더라 

 

 

Barb's Fish & Chips 1 Dallas RD, Victoria, BC V8V 0B2

 

 

 

Pacific Halibut Dinner - 1 piece ($18.99), Seafood Chowder 큰 사이즈 ($9.99) 

죤맛탱 인생 피시앤칩스였다 광어살이 진짜 부드럽고 통통함 

차우더는 비오고 추워서 시켰는데 해산물 듬뿍 들어가있어서 맛이 풍부했음! 

가격만 좀 더 저렴했다면 2피스 시켰다 

 

 

 

 

먹고 또 걷기

둘째날은 발바닥 아파서 걷는게 고통이었다.. 그래도 만오천보..

 

 

 

 

숙소가 단탄에 있어서 체크인 하러 가는 길에 국회의사당! 

너무 예뻤다

 

 

 

 

 

 

Fairmont The Empress hotel 나 다음에 여기 또 오면 여기서 묵을래 

방에 앉아서 경치구경 삽가능

 

 

 

 

 

 

우리 숙소 Hotel Rialto 

첫째날 숙소가 너무 별로였어서 여기는 훨씬 깔끔하고 좋았다 

위치도 굿굿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저녁먹고 야경 구경하러 다시 고고

저녁은 뭐먹을까 하다가 숙소 근처에 pho집이 있길래 가봄

 

 

 

Le Petit Saigon 1010 Langley St, Victoria BC V8W 1V8 

 

 

공간이 넓은건 아니었는데 서버가 한 명이었고 

엄청 바빠보이셨음 

남편은 원래 쌀국수를 안먹어서 항상 베트남 레스토랑가면 버미첼리만 먹는다 (그와중에 숙주도 빼고 오이도 뺌) 

난 항상 Sate beef pho를 먹는데 이것도 죤맛... 국물의 깊이가 달랐다 

맛이 그냥 미쳤고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생각남..

남편 왈 버미첼리는 별로였단다 고기에서 냄새가 나서

나만 맛있었던 식사  

 

 

 

 

 

배부르게 먹고 다시 걷는다.. 

발바닥 폭발할 것 같은데 야경 보러 왔으니까 ㅠ 또 걷기 

야경... 최고였다

날씨 좋고 따뜻했으면 맥주 한 잔 하고 싶은 야경 

 

 

 

 

둘째날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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