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 빅토리아 3박 4일 여행 - 레인쿠버의 봄 DAY 4
5월의 밴쿠버, 빅토리아 여행 마지막 날.
밴쿠버 로컬 카페투어도 해보고 싶었는데 관광하느라 못갔다. 남편은 커피를 안마시기도 하고.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가고싶었던 곳들 중 한 곳인 Matchstick에 가보기로!
밴쿠버는 주차가 힘들다... 너무 힘들다
카페 주변에 주차 자리를 찾아 뱅뱅 돌다가 겨우 나가는 차 발견함.
주택가였는데 나무와 꽃이 잘 가꾸어져 있었다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꽃을 보았다
Matchstick Riley Park 4807 Main St, Vancouver, BC V5V 3R9
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꽉 차서 앉아 있을 곳이 없었다
그냥 커피만 테이크아웃 해서 나옴
브런치 메뉴들이 특히 맛있어보였다
커피는 ............. 시다........ 밴쿠버에서 마신 커피들은 다 셨다....
엄청 큰 나무들...
밴쿠버는 자연과 도시가 너무 조화롭게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다
집만 있다면 정말 살고싶은 도시.
커피랑 같이 먹으려고
인스타에서 밴쿠버 맛집 찾다가 발견한 Salty's Lobster. 푸드트럭이고 인스타로 위치 확인하고 갔음
인스타로 봤을 땐 랍스터 그릴치즈가 진짜 맛있어보였다
Salty's Lobster Food truck
20불이었는데 둘이서 몇 번 먹으니 순삭...
가성비는 안좋다. 맛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인데 다시 먹고 싶진 않은 맛
사실 한 달이 지난 지금 맛이 기억이 안난다
Kitsilano Beach
이번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
일단 날씨가 좋았다
비치에서 친구들과 발리볼하는 백인오빠들 넘나 멋진것 ㅋ
잠깐 산책하다가 마지막 만찬을 위해 국밥맛집이라는 북치고 장구치고로 갔다
처음에 가게이름 들었을 때 빵터짐ㅋㅋㅋㅋ
Bukchigo Jangguchigo 341 North Rd, Coquitlam, BC V3K 3V8
막창순대국 보통이랑 모듬 순대 + 내장 주문!
둘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이었는데 ㅋㅋㅋㅋ 맛있었다
국물에 콩나물이 들어가서 시원하고 들깨가 들어가있었음
순대도 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있었다 양이 많아서 포장해옴
다른 테이블에서 소곱창구이 시키는 걸 봤는데 맛있어보여서 다음에 가면 소곱창구이 먹어보고 싶음
또갈집임
옆에 있는 설빙에서 딸기빙수도 먹고싶었지만 비행기 놓칠듯해서
에이치마트에서 과자만 사서 호다닥 공항으로
이번 여행의 교훈
블런드스톤 신고 여행 가지 말자 발 엄청 아프다
걷는 여행 하지말자
3박 4일 밴쿠버, 빅토리아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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