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서 차로 약 한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도시 캔모어, 가볍게 록키산맥을 구경하고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밴프까지 가긴 좀 귀찮은데 록키산맥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러 가고싶을 때 가는 곳
지난 4년동안 참 많이도 갔는데, 보통은 도시락을 싸서 가거나 캘거리에서 음식을 테잌아웃해서 가서 먹었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아주 만족했던, 나의 또간집 - 캔모어편!
1. Rocky Mountain Bagel 록키마운틴베이글
이미 아주 유명한 베이글 맛집이다. 캔모어 맛집을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곳. 캔모어를 가본 사람이라면 안 가본 적이 없는. 평소에 베이글을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너무 유명한 맛집이니 안가볼 수가 없다.
캔모어에는 두 지점이 있고, 둘 다 가봤다.
1106 Bow Valley Trail Unit 101, Canmore, AB T1W 1N6
주차장 있음!
메뉴
베이글은 플레인, 할라피뇨체다, 세서미, 모짜, 체다, 멀티그레인, 에브리띵, 메이플, 시나몬레이즌, 글루텐 프리 플레인 중 고를 수 있다
그냥 베이글에 크림치즈도 있지만 난 항상 훈제연어가 들어간 Breakfast Lox 샌드위치만 먹는다
재료는 간단한데 상큼하고 프레시하고 진짜 맛있음 ㅠㅠ 특히 계란이 미친놈임
그냥 베이글에 크림치즈도 있지만 난 항상 훈제연어가 들어간 Breakfast Lox 샌드위치만 먹는다
재료는 간단한데 상큼하고 프레시하고 진짜 맛있음 ㅠㅠ 특히 계란이 폭신하고 미쳤음
830 8St #102, Canmore, AB T1W 2B7
여기는 캔모어 다운타운 메인로드에 위치한 곳.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길가에 자리 있으면 주차가능하다.
브렉퍼스트 록스 요 한 놈만 팬다 베이글 바꿔가면서 다 먹어봐야지
플레인 vs 에브리띵 베이글 중에서는 에브리띵 WIN
사실 베이글 자체는 막 엄청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코스트코 베이글보다 좀 더 쫄깃한 느낌?
2. Graze Food and Drink 102-717 8 St, Canmore, AB T1W 2B2
캔모어 다운타운 메인로드에는 다양한 브런치 가게들이 있는데, 둘러보면서 어디가 제일 맛있을 지 눈치게임하다가
가격도 괜찮고 메뉴도 괜찮다 싶어 모험해본 곳.
사실 메뉴판 보고 있었는데 안에서 서버가 나오더니 너무 친절하게 들어오라고 했고 거절하기가 좀 그래서 들어감;;
우리가 시킨 건 Traditional Bennie's 랑 Shakshouka
캐나다 와서 샥슈카는 여기서 처음 먹어봤다 결과는 대성공
샥슈카의 진득한 소스랑 계란, 빵, 감자의 조합... 최고다
약간 매콤하면서 진한 토마토맛인데 너무 맛있었음!
나중에 가족들이 캐나다에 오면 꼭 데려가고 싶은 곳들이다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미크론 확진 4일차 이후 증상 및 치료, 끝이 없는 다양한 증상들 (0) | 2022.07.17 |
---|---|
뒤늦게 걸려버린 코비드19, 오미크론 격리일지, 증상과 내가 먹은 약들 (1) | 2022.07.10 |
올해 첫 캠핑 - 캐나다 밴프 터널마운틴 빌리지 1 캠핑장, 쿠마 텐트, 네이처하이크 타프 (0) | 2022.07.06 |
캐나다 밴프 여행]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밴프 모레인 호수 feat. 밴프국립공원 입장료, 디스커버리 패스 (2) | 2022.06.30 |
캐나다 밴쿠버 & 빅토리아 3박 4일 여행 - 레인쿠버의 봄 DAY 4 (2) | 2022.06.29 |